Bravo 비니댓's Life

 NAS

"network attached storage"를 줄여서 머.. NAS라고 한다..

1년 전 부터 B사의 개인용 NAS를 집에서 사용하고 있었는데

기가비트의 환경이지만

데이타 전송 속도가 아무리 높아야 30mb/s 도 안나온다

저가형 NAS의 한계인가 싶어서 고민하다가

NAS를 처분하고 단순하게 전송속도 때문에

저전력 서버를 만들어 버렸다.

B사의 개인용 NAS는 아이폰5나 갤럭시탭과 같은 안드로이드 계열에서

어플을 지원하기에 정말 편하게 사용할 수 있지만

PC를 이용하여 만들어진 아톰 서버는 아이폰에서는 이용하기는 불편하고

안드로이드 계열의 디바이스에서는

ES 파일 탐색기에서 지원하는 FTP 접속으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.

아톰 서버의 또 다른 장점중 하나는 외부 원격 데스크톱 연결을 할 수 있다는 거

 준비물

1. 메인 보드 - ZOTAC NM10 D510 WI-FI

   intel atom D510 dual core processor

   chipset nm10

   graphic GMA 3150

   inboard Wi-Fi

   gigabit ethernet

2. power - 마이리플 DC 120W B2 12V-5A

  dc to dc 파워 사용

3. hdd - seagate 3.5" 2tb

  재활용

4. 케이스 - inkel rx-878 audio 데크

윈도우 설치 하고

공유기 설정하고

대충 쓰고 있는 아톰 서버 (wi-fi 모듈은 제거 했당)

원격 데탑으로 연결하기 때문에 키보드 마우스 모니터 케이블 은 없고 랜선만 꼽혀있다

예쁜 케이스 곧 만들어 줄께~

 케이스  

ZOTAC 보드가... 표준 ITX 사이즈는 아니다. 170*200 (mm)정도 되는데

적당한 케이스가 보이지 않는다... 고민 하다가

오디오가 눈에 들어 왔으니... 장터 매복하다가 가까운 곳에서 입양해왔다.

"inkel rx-878"

아래 급의 rx-858 데크에다가 m-atx 사이즈의 보드를 넣어 본 경험이 있어서

오디오의 데크 내부에 아톰 서버를 넣어 본다.

오디오 데크 분해

테이프가 돌아가는 데크.. 아깝지만 (들을 테이프가 없음으로 그다지 아깝지는 않다. ㅋ) 내장을 다 들어 냈다 

내장을 들어 내고

데크의 전면 판넬의 스위치중에 연장선을 땜질해서 전원 on/off, 리셋 버튼을 살려 주었고

hdd와 power led를 심어주었다

그렇게 완성된 전면 판넬

데크 트레이 부분이 휑~해서 지인께 협찬 받은 무광 그릴을 붙여 주었고

2port usb는 dc to dc에서 5v 출력을 담당하게 된다.

갤럭시탭 7.7과 아이폰5등의 모바일 디바이스 충전을 할 수 있을 듯 ㅎㅎ

케이스 바닥에는 2T 아크릴 한 장을 깔아 줬음 (오디오 케이스 바닥 자체가 평평하지 않음)

메인보드, dc to dc 등 등 케이블 정리 후 hdd를 올려 보았다. 

히트싱크 위 쿨러는... 제거 할 예정이구 대신에 측면으로 30미리 쿨러 하나 달아 주려고 한다.

뚜껑 덮어 본 모습 

뒷 판넬은 그냥 오픈 시켜 버렸다.